강남역 남소관 우육도삭면 내돈내산 솔직후기/ 남소관 우육도삭면 유발면/ 남소관 우육도삭면 수정달만두 딤섬/ 유발도삭면

정통 대만우육면과 홍콩식 딤섬 맛이 궁금해서 들어간 곳입니다.

남소관 우육도삭면

 

 

◆ 주소 및 영업시간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길 19

영업시간: 매일 11:00-22:20 (라스트오더 22:00)

 

 

◆ 남소관 우육도삭면이란?

우육도삭면은 진하게 우린 소고기 육수에 반죽의 결을 따라 칼로 깎듯이 쳐내 만든 도삭면과 부드러운 아롱사태를 곁들인 대만탕면이라고 식당에 적혀 있습니다. 

◆ 남소관 우육도삭면 내돈내산 솔직 맛후기

아재입맛냥이는 유발도삭면, 수정달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대만에 아직 가본 적이 없어서 정말로 정통 현지식인지 알 수 없지만 정통 대만우육면으로 알려져 있어서 그 맛이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우육도삭면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유발도삭면이 더 당겨서 유발면을 주문했습니다. 

유발면 첫맛은 여러가지 풍미가 느껴졌고 간이 센 편이라 짰습니다. 꽃빵이랑 같이 먹으면 짠맛을 잡아줄 것 같은데 아쉬운 대로 딤섬과 함께 먹었습니다. 수정달만두가 유발면 소스의 짠맛을 잡아줘서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소스 맛은 미트파이 안에 들은 그 특유의 맛이 났습니다. 조금만 덜 짜면 완벽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리 설명에는 간장 고춧가루를 올린 면에 파기름을 부은 비빔면이라고 적혀있던데 그래서 짭조름 한 맛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고추가 올라갔지만 맵찔이인 아재입맛냥이가 먹어도 맵지 않았습니다.  

수정달만두 딤섬은 안에 새우와 부추가 들어 있고 촉촉해서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졌습니다. 피가 얇고 쫄깃했습니다. 짬쪼름한 유발면이랑 딤섬과 같이 먹어서 따로 소스가 필요 없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면 수정달만두 딤섬은 재주문하고 싶습니다.

 

◆ 남소관 우육도삭면 기본 찬

기본 반찬으로 땅콩과 짜사이가 나옵니다. 땅콩은 고소해서 음식나오기 전에 계속 손이 갔고 짜사이는 새콤해서 유발면과 같이 먹으면 파기름의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 남소관 우육도삭면 메뉴와 가격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우육도삭면과 딤섬이 메인이라 이 두 가지만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다음에 가면 전체 메뉴판 다시 찍어야겠습니다. 리뷰 보니 가지튀김도 많이 먹던데 그 맛이 궁금합니다. 아재입맛냥이가 먹은 유발도삭면은 9,800원, 수정달만두 딤섬 8,000원인데 강남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가성비가 좋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 빠집니다.

 

◆ 남소관 우육도삭면 내부와 외부

1층은 주방으로 사용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자리가 많습니다. 창가쪽 2인자리 앉았는데 다소 좁아서 앉을 때 조금 불편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했고 딤섬 안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서 직원분께 여쭤보니 한국분이 아니셔서 소통하는데 조금 어려웠습니다. 발음을 알아듣기 어려워서 몇 번 여쭤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아재입맛냥이의 내돈내산 솔직후기였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와 구독하기 그리고 주변에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정달만두처럼 촉촉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