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림 아쿠아카페 구리갈매 내돈내산/ 서울에서 가까운 실내대형카페/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물고기카페/ 수풀림 아쿠아카페 주차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재밌는 카페를 검색하고 계십니까? 그 정보 바로 여기 있습니다.

수풀림 아쿠아카페

 

 

▶주소:경기 구리시 경춘북로 252 아이파크에비뉴상가 B동 1층 140호~143호

▶영업시간: 매일 9:30-21:00 (라스트오더 20:30)

 

◆ 수풀림 아쿠아카페 주차

갈매 아이파크 상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면 주차공간이 많습니다. 수풀림 아쿠아카페가 B 동에 위치해 있어서 비동에 주차하면 동선이 좀 더 가까워집니다.  카페 이용하면 주말에는 2시간 무료 주차, 평일에는 시간제한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주차등록은 출구 앞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차정산 가능하다고 적혀있습니다. 

 

◆ 수풀림 아쿠아카페 가격과 메뉴

입구에 들어가면 키오스크 2대가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 가능한데 1인 1음료 주문해야 합니다. 음료 가격만 보면 높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입장료가 따로 없어서 가격이 합리적인 편입니다. 아이스크림도 있는데 주문하고 나서 바로 먹을 건지 아이가 놀고 나서 나중에 먹을 건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고기 먹이 주고 싶으면 따로 먹이를 구매해야 하는데 젖병에 들은 먹이가 있고 봉지에 들은 먹이가 있는데 아재입맛냥이 일행은 봉지사료를 5000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5000원짜리 종이봉지사료는 총 다섯 개의 다른 먹이가 약봉지 같은 종이봉지에 들어있고 각 봉지에 번호가 적혀 있어서 어항에 적힌 번호를 보고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면 됩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 후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완료된 음료는 카카오톡 알림이 오면 픽업하면 됩니다. 입장팔찌가 음료와 함께 나와서 음료 받고 나서 종이팔찌를 착용하면 됩니다. 아이 팔찌와 어른 팔찌 색은 다릅니다. 화장실이 건물 밖에 있어서 팔찌 착용을 하고 있으면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도 괜찮습니다. 

음료는 커피, 차, 에이드, 스무디, 라씨, 주스가 있습니다. 음료 외에도 피자도 있어서 식사도 가능합니다. 아재입맛냥이는 블루베리라씨를 마셨는데 지금까지 한국에서 마신 라씨 중 가장 맛있게 마셨습니다. 새콤한 맛보다는 달달한 맛이 더 났고 블루베리 맛이 진하게 느껴져 좋았습니다. 

◆ 수풀림에서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체험 그리고 동물 학대 경고문

아이들이 다양한 물고기 구경도 좋아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건 직접 체험해 보는 거죠. 물고기 먹이 주기가 단연코 인기 만점입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물고기 먹이는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닥터피시가 들어있는 어항에 손을 넣어서 각질제거하는 체험에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닥터피시 각질체험은 무료입니다. 어항 옆에 손 닦을 수 있는 세면대와 손 말릴 수 있는 핸드 드라이기가 있어서 카페의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세 번째는 금붕어 잡아서 집으로 가져가는 체험이 있습니다. 이건 추가비용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어항 몇몇군데에 경고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닥터피시 체험할 때 물고기를 잡아서 다른 어항에 넣거나 던져서 사체가 발견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거북이 눈으로만 보고 만지지 말라고 적혀있었는데 아재 입맛냥이가 간 날에 어떤 아이가 거북이를 만지고 있는데 아이 바로 옆에 아버지는 제재를 안 하시고 그냥 보고만 계시더군요. 또 어떤 아이는 물고기 어항을 팍팍 치던데 그 옆에 부모님은 아이와 함께 같이 어항을 쳐서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옆에서 알려줘야 하는데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행동으로 고스란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직원이 따로 감시 안 한다고 동물에게 함부로 하는 행동에 눈살이 찌푸려졌습니다. 이런 분들은 안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수풀림 아쿠아카페 자리 및 내부 모습  

어항 바로 옆에 자리가 있어서 물고기 구경하기 좋습니다. 대형 카페라서 자리도 넓고 많습니다. 육아 휴게실도 있어서 아가와도 함께 가기 좋습니다. 실내에 있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비린내가 나는지 확실하진 않지만 음료 마실때 마스크 내렸는데 아주 살짝 비린내가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 수풀림 아쿠아카페 물고기 외에 동물

물고기 종류도 다양했고 그외 거북이, 작은 아기 상어, 토끼, 친칠라, 뱀, 도마뱀, 카멜레온, 도롱뇽(우파루파)이 있습니다. 우파루파 인터넷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신기했습니다. 거북이 크기가 다양했는데 왕거북이부터 아기거북이까지 있어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 수풀림 아쿠아카페 느낀 점

어른만 간다면 물멍하기 좋고 아이와 함께라면 여러 가지 체험 같이 하면 좋습니다. 어린이들이 많고 얼굴에 행복이라는 단어가 쓰여있었습니다. 아이들 얼굴 보면서 같이 웃게 되지만 체력은 따라주질 않았습니다. 앉아서 쉬는 시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지만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쳐 이곳저곳 다니기에 같이 가야 합니다. ㅋㅋㅋㅋㅋ 대부분 카페 규칙을 잘 지켜서 좋았지만 규칙을 어기는 몇몇 사람들로 인해 동물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가서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교육이 중요하다는 걸 또 한 번 깨닫게 되는 날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아재입맛냥이의 내돈내산 솔직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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