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 좌석이 좀 더 넓은 걸 선호한다면
에어 프레미아 Air Premia
◆ 에어프레미아 인천공항에서 LAX 갈 때 탑승수속 및 좌석선택
인천공항에서 에어프레미아는 제1여객터미널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천공항 안에 3층 J열에서 1-7 또는 J24-29에 있습니다. 온라인 체크인 하려고 했더니 안 돼서 여쭤보니 미주로 가는 건 현장 체크인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온라인 체크인이 안 돼서 좌석 선택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좌석선택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사이트에서 어떻게 하는지 여쭤보니 잘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재 입맛냥이가 직접 검색해서 찾아보니 출발시간 48시간 전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로그인 후 부가서비스 클릭하면 좌석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비록 인천공항에서 엘에이 갈 때는 좌석선정은 못했지만 LAX에서 인천으로 올 때는 좌석지정 미리 했습니다. LAX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때 좌석지정 안 하면 랜덤으로 지정되어 일행과 따로 앉을 수도 있으니 좌석지정 미리 꼭 하시길 추천합니다. 좌석 배치는 3-3-3인데 제일 마지막 라인 자리만 2-3-2 배치입니다. 아재입맛냥이가 탄 항공편명은 YP101과 YP102입니다.
◆ 에어프레미아 기내식: 인천에서 LAX 갈 때
첫 번째 기내식은 돼지고기불고기 vs 버섯비빔밥이었는데 아재입맛냥이와 일행 모두 돼지고기불고기로 먹었습니다. 맛은 괜찮았는데 양이 적어서 중간에 라면 따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식사 제공이 더 가능한지 여쭤보니 가는 날 만석이었고 기내에 탄 승객 개수대로 준비되어 여유분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물과 커피는 기내식에 포함되어 커피 마셨는데 많이 썼습니다. 커피 소량만 달라고 하고 나머지 물로 채웠는데도 불구하고 썼습니다.
두 번째 기내식은 닭다리 크림파스타 vs 참치김치밥이 나왔습니다. 아재입맛냥이는 참치김치밥을 먹고 일행은 닭다리 크림파스타 먹었습니다. 참치김치밥은 살짝 매콤했는데 먹을만 했고 닭다리 크림파스타는 맛있어서 추가 주문해서 먹고 싶었지만 기내식 여유분이 없어서 못먹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여유분 있는지 여쭤봤습니다. 두번째 기내식에 같이 나온 샐러드는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 에어프레미아 스낵, 간식, 음료, 술, 가격
인천에서 LAX로 갈 때는 따로 간식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배고파서 컵라면을 따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오징어짬뽕과 튀김우동 모두 5,000원 또는 $5 이었고 현금 또는 본인 명의로 된 신용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다만 일부 신용카드는 받지 않았습니다. 시티, 유니온페이는 결제가 안 됐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한국카드회사에서 발급받은 것만 결제 가능했습니다. 미국카드회사에서 발급 받은 건 안 됐습니다. 포테이토 칩스도 사 먹었는데 짭조름했습니다. 가격은 3,000원 또는 $3입니다. 그 외 간식, 음료, 술 종류와 가격은 아래 사진으로 참고하십시오.
◆ LAX 엘에이 입국심사: 영주권자 입국심사
10시간 넘게 걸린 비행 끝에 LA 도착했습니다. 비행기에 내려서 나가면 큰 미국국기가 반겨줍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면 입국 심사 줄이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하나는 시민권자 다른 하나는 방문객과 영주권자입니다. 시민권이 아닌 분들은 방문객 쪽으로 다 줄 서는데 이번에 공항에서 안내해 주는 분이 없으셔서 아재입맛냥이는 가족이 시민권자라 시민권자 쪽에 줄 섰습니다. 시민권자 줄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방문객 줄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가족이 미국 시민권자인데 미국 밖에서 어느 정도 있었는지 달랑 한 개만 물어보고 입국심사는 끝났습니다. 입국심사수 짐 찾고 나가면 됩니다. 2022년에 갔을 때는 가족이 시민권자여도 영주권자는 줄을 방문객 쪽에 서서 따로 입국심사를 보라고 직원분께서 서 안내해 주셨습니다. 그때는 입국심사할 때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 시민권자에 줄을 서니 간단하게 물어보고 입국심사를 수월하게 했습니다. 엘에이는 갈 때마다 입국심사가 달라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 에어프레미아 총평 및 티켓가격
합리적인 가격과 넓은 이코노미 좌석 간격 그리고 깨끗한 화장실과 기내식도 평타 이상이라 전박적으로 좋았습니다. 다만, 기내식 양이 적고 여유분이 없어서 배고팠습니다. 간식은 따로 사 먹어야 하고 몇몇 카드는 결제가 안 돼서 불편했고 인천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좌석 선택하는 거 여쭤봤을 때 잘 모르신다고 하셔서 그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2023년 12월에 티켓 구매했고 2024년 1월 평일에 출발과 도착이었습니다. 왕복 1인 가격은 1,485,900원입니다. 시즌과 날짜에 따라서 가격은 변동하니 참고만 하십시오. 에어프레미아에서 이벤트 할 때 특가로 할인판매하던데 그때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 에어프레미아 LAX에서 인천ICN 으로 가는 탑승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 정보 있습니다.
https://comiunni.tistory.com/manage/newpost/71?returnURL=https%3A%2F%2Fcomiunni.tistory.com%2Fmanage%2Fposts%2F&type=post
comiunni.tistory.com
지금까지 아재입맛냥이의 내돈내산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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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