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하는 생각은 오산입니다.
여기는 늘 웨이팅이 있는 맛집인데요.
다른 곳과 차별화된 이곳의 이름은
싹쓰리삼겹살
▶주소 서울 노원구 중계로 129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주말 제외)
어떻게 차별화 됐는지 왜 항상 웨이팅이 있는지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바로 고기의 질이겠죠.
국내산 삼겹살만 취급하고 두께가 두껍고 고기가 신선합니다.
그래서 한입 먹는 순간 육즙을 입안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기도 직원분들께서 구워주셔서 편하고 맛있게 식사할 수 있어요.
두 번째 이유는 파김치입니다.
여기 파김치는 따로 사 갈 정도로 인기가 많고
시그니쳐 메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삼겹살+파김치+구운 김치+콩나물+구운 마늘+구운 양파+ 쌈무를
상추와 꺳잎에 얹어 한입 크게 쌈 싸 먹으면
천국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이유는 볶음밥입니다.
삼겹살 먹은 후 볶음밥은 국룰이죠!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일부러 먹을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이 시켜서 남은 거는 포장해 가요.
그럼 다음 날에도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열무국수입니다.
사실 이 집에 다 맛있지만 그중 열무국수는 어디에서도 따라 할 수 없는 맛입니다.
열무국수로 마무리하면 삼겹살과 볶음밥의 느끼함을 아주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오늘은 열무가 덜 익었다고 해서 열무국수가 없다고 했지만
너무 아쉬워하니 사장님께서 육수만 따로 드리냐고 여쭤봐주셔서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열무김치가 아주 살짝 덜 익었는데도 육수의 맛은 일품입니다.
한입 떠먹고 "캬~"소리가 저절로 나고
어느새 미간이 찌푸려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언제나 먹어도 맛있지만
살얼음이 동동 떠 있어서 특히 여름에 먹으면 더 별미입니다.
이 열무국수는 한입 맛보는 순간 중동성이 강해
다 먹은 후 가장 생각이 많이 날 겁니다.
이 열무국수만 먹으러도 오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맛있습니다.
간판은 솥뚜껑김치삼겹살이지만 검색할 때 싹쓰리 삼겹살로 치면 나와요.
메뉴판에 가격 참조해 주세요.
싹쓰리삼겹살이 공릉동, 상계동 지점도 있지만
중계본동지점이 좋은 이유는 개인적으로 위치가 좋고
사장님께서 싹싹하시고 친절하셔서 좋아요.
지금까지 아재입맛냥이의 내돈내산 솔직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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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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